소니 코리아 (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소니의 첫 번째 DSLR 카메라 신제품 ‘α100’ 의 예약판매가 시작 4일만에 종료되는 등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소니 코리아는 당초 7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 동안 α100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나,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불과 4일만에 매진돼 예약판매가 조기 종료되는 등 α100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소니 코리아가 실시한 이번 현장판매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기획된 이벤트로, 현장판매 구매자 200명인 국내 소비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α100을 받게 됐다.

 7월 14일 전국 4개 소니 직영점에서 실시한 200대 특별 한정 현장판매 이벤트에는 전날부터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인파가 몰려 이색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소니윙즈 명동점과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은 전날 저녁부터 휴대용 매트를 준비해 오는 등 밤샘 기다림을 대비한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 14일 현장판매일 당일에도 여대생을 비롯한 젊은층은 물론,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 임산부, 직장인 등 남녀노소를 불문한 연령대가 모여 α100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소니윙즈 압구정점도 궂은 날씨에도 불구, 새벽 3시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해 α100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증명했으며, 소니스타일 부산점은 DSLR 동호회에서 α100 구매를 위해 노천에서 새벽잠을 설치며 줄을 서는 등 13일 저녁부터 전국 각지에서 α100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14일 소니 α100 현장판매를 통해 제품을 사려고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을 찾은 한 구매희망자는 “지금까지 컴팩트 디카를 쓰다가 처음으로 DSLR로 바꾸려고 소니 α100으로 결정했는데 예약판매와 현장판매가 이렇게 빨리 끝날 줄 몰랐다”며 “온라인상에서 α100 판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지만 직접 현장에 와보니 알파의 인기가 실감된다. 아쉽지만 며칠 더 기다렸다 구매해야겠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소니 코리아는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A/S 정책과 차별화된 알파의 A/S 정책을 정했다. 정품 구입 고객에 대해 1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고객 과실의 경우 유상 수리)을 제공하고, 정품 등록 시에는 1년의 추가 무상 서비스 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무상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소니 DSLR 정품 구입자라면 누구나 A/S 기술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α100’은 마운트시스템, 손떨림 방지기술 등 코니카 미놀타의 축적된 DSLR 기술노하우와 이미지프로세서, CCD등 소니의 디지털카메라 부문 강점이 최적으로 결합된 제품으로, 소니 코리아는 처음으로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가족사용자 및 사진 아마추어 등 초급 사용자층을 타깃으로 시장을 확대,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α100은 새롭게 소니에서 개발한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비온즈(Bionz™)’ 를 비롯, 본체 자체에 내장된 손떨림 방지기술(Super SteadyShot™), 먼지제거(Anti-dust) 기능, 1,020만 고화소 CCD, 초강력 배터리 성능 등의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α100의 패키지별 가격 및 구성품 내용은 아래 표와 같고, 이후에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및 전국 소니 공식 대리점, 직영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α10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파 온라인 사이트 http://www.sony.co.kr/dslr/을 참조하면 된다.

유재석 기자 (http://blog.danawa.com/js_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