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의 보급형 버전인 'XBOX360 코어시스템'을 11월 2일, 일본지역에 출시한다. 또한, 11월 2일부터 기간한정으로 게임소프트 2개를 동봉한 'XBOX360 코어시스템 발매기념팩'을 29,800엔(세금포함/ 한화 약 25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XBOX360 코어시스템'은 'XBOX360 표준세트'에서 '하드디스크'(HDD)를 제외한 모델로 XBOX360의 온라인 기능에 제약이 있고 기존, 구 기종인 'XBOX'와의 호환성이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가격이 저렴해 폭 넓은 사용자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HDD'만 별도로 구입하면 온라인기능을 모두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11월 2일, 일본지역에 출시되는 'XBOX360 코어시스템 발매 기념팩'에 동봉되는 2개의 소프트는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와 'NINETY-NINE NIGHTS (N3)'이며 2 타이틀 모두 XBOX360의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 코어시스템 발매 기념팩'의 출하를 모두 마무리 한 뒤에 'XBOX360 코어시스템'의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11월 2일, 일본지역에 판매되는 'XBOX360 코어시스템 발매 기념팩'(29,800엔) 사진]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 코어시스템'이 출하되는 11월 2일에 총 4 종류의 관련 액세서리의 판매도 개시한다.

 

판매되는 액세서리는 보이스채팅에 사용되는 'XBOX360 무선 헤드셋'과 비디오 채팅등에 사용되는 'XBOX Live 비전', 2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XBOX360 유니버설 미디어 리모콘'이다.

 

 

김형원/ 다나와 정보팀/ aki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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