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 세계 최초 6,000cc V12 TDI 엔진 장착

김재희
입력 2006.09.14 10:43 수정 2006.09.14 12:59


12-실린더 6,000cc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는 승용차 중 최고 중의 최고로 꼽힌다. 6,000cc 급 모델을 최고의 승용차로 군림하게 하며
가솔린 엔진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12-실린더 6,000cc 엔진 기술이 디젤 엔진에도 구현, 상용화된다.

아우디는 최첨단 직분사
디젤 엔진인 아우디 V12 TDI 엔진을 세계 최초로 고성능 럭셔리 SUV인 아우디 Q7에 적용한다.

아우디 V12 TDI 엔진은
올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을 거머쥔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 아우디 R10 TDI(5,500cc)에 장착되었던 엔진
기술.

아우디는 12-실린더 6,000cc 디젤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Q7 V12 TDI를 2007년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Q7 V12 TDI는 최대 101.9kgžm가 넘는 토크와 500 마력의 파워를 바탕으로 단 5.5초 만에
100km/h를 돌파하며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와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속도제한).

아우디 Q7 V12
TDI의 엔진은 세계 최초로 2,000 바(bar) 보쉬 커먼레일 시스템을 적용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도록 했고, 6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6,000cc 디젤 엔진의 파워가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로
완벽하게 전달된다.

또한, 12개의 피에조 인젝터(Piezo Injector) 내에서 2,000 바(bar) 이상의 고압 상태를
유지, 성능과 효율성을 최적화 해 최고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V12 TDI 엔진은
배기가스 기준은 2010년부터 발효되는 유로 5 기준을 충족했다. 연비는 리터당 8.4km(EU 기준)로 6,000cc 엔진으로는 최고
수준.

아우디는 6,000cc V12 TDI 엔진 상용화를 통해 가장 앞선 디젤 엔진 메이커로서 다시 한번 세계 자동차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아우디의 TDI 엔진은 아우디 디젤엔진 기술의 집합체. 아우디는 TDI엔진을 통해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
완전에 가까운 연료 연소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디젤엔진의 문제점인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고 높은 연비와 탁월한 소음 개선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우디는 1978년 세계 최초로 5-실린더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단 아우디 100을 발표한 이래 1989년 세계
최초로 직분사 디젤 엔진인 TDI를 개발, 승용차에 장착했다.

이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아우디는 V8 4,200cc TDI
엔진까지 개발, 상용화하는 등 명실공히 디젤엔진 기술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해 A8에 적용되어 상용화된 V8 TDI 엔진은 특히
자동차의 나라 독일에서 판매 되는 A8의 1/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아우디는 올해 V12 TDI
엔진(5,500cc)이 장착된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 아우디 R10 TDI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을 차지, 아우디가 디젤 엔진 기술의
최첨단에 서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다나와 김재희 기자 wasabihref="mailto:iou@danawa.com">@danawa.com
기자블로그 <href="http://blog.danawa.com/hh_jin">http://blog.danawa.com/jh_kim>


< 저작권자 (c)다나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