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HDTV 영상처리 및 미디어플레이어 기술 개발업체인 디비코(www.dvico.co.kr 대표이사 이지웅)는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는 PC용 DMB 수신기 ‘퓨전DMB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동영상 포맷인 AVI로 녹화가 가능해 별다른 변환 작업 없이도 다른 PC에서 쉽게 녹화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이 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긴 최장 24시간 동안의 완벽한 시청시간 이동기능(타임 쉬프트)을 제공해 생방송을 자신의 일정에 맞추어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최신 64비트 운영체제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드라이버도 제공한다.

최희덕 국내영업팀장은 “국내 HDTV 수신기 시장점유율 1위의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하여, DMB녹화 파일의 컷 편집은 물론 고화질 HD방송 녹화 파일의 재생과 고화질 HD녹화 파일의 컷 편집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녹화파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Designed for Windows XP’ 로고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윈도우 운영체제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USB 일체형 디자인으로 노트북이나 데스크 탑 PC에서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8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며 출시를 기념하여 녹화한 파일을 보관하기 위한 공CD 10장씩을 사은품으로 주고 있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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