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김신배)과 SK주식회사(사장 신헌철)는 그 동안의 텔레매틱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트드라이브 포럼」을 결성키로 하고 포럼 회원사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네이트드라이브 포럼」은 네이트드라이브 서비스를 담당하는 SK텔레콤과 네이트드라이브에 교통정보 데이터를 제공하는 SK주식회사가 그 동안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기술, 관련 인프라를 회원사들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사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 및 텔레매틱스 관련 신규 사업 개발을 돕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다양한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업계 표준을 주도함으로써 지속적인 대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의 실천과 향후 텔레매틱스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02년부터 네이트드라이브 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음성으로 길안내 목적지를 검색하는 VDC(Voice Data Center), 세밀하고 정확한 맵데이터, 강력한 검색엔진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POI(Point of Interest) 솔루션, 안전운전 데이터, 위치추적 관제, 교통정보 등 텔레매틱스와 관련된 풍부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네이트드라이브 포럼」에는 자동차사, 보험사 등 텔레매틱스 사업 독자 추진을 희망하는 사업자, 길안내 단말기 제조사나 교통/위치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같이 SK텔레콤 텔레매틱스 플랫폼의 공유를 원하는 사업자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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