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에서 제작·판매중인 윈스톰 및 젠트라 승용차 총 7,858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하여 해당 제작사에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을 실시하게 된 사유는 다음과 같다.
- 윈스톰(7,598대) : 안개등과 전조등은 독립적으로 작동되어야 하나, 상향 전조등 작동시 안개등이 소등되어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

- 젠트라(260대) : 정면 충돌시 연료공급관이 브레이크 부스터와 접촉되어 연료 누출로 화재발생 우려

시정대상중 윈스톰의 경우 '06.6.1~'06.9.14까지 생산된 7,598대이며, 젠트라는 '06.7.1~'06.10.2까지 생산된 260대 등 총 7,858대다. 해당 차량의 리콜 처리는 10월 24일부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서비스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 가능하다.

다나와 정보팀 김재희 wasabi@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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