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빔은 리드텍 리서치(이하 리드텍)의 비쥬얼 컴퓨팅 시스템(Visual Computing System) ‘쿼드로 플렉스 1000’의 새로운 유통 파트너로 선정되었고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빅빔은 지난주 말 리드텍과 유통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리드텍 쿼드로 플렉스 1000’의 국내 유통을 전담하게 됐다. 리드텍은 그간 새로운 VCS 쿼드로 플렉스를 한국에서 유통할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해 왔다.

이에 따라 빅빔은 기업용 대용량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목표로 한 리드텍사의 쿼드로 플렉스 1000을 이달부터 시중에 국내 공급하게 되며 기업용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대상으로 조만간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래픽카드로 무장한 리드텍 쿼드로 1000은 다수의 그래픽카드 설치와 병렬 클러스터구조를 통해 용이한 확장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최대 2GB의 메모리와 8개의 3840 X 2400 해상도를 지원하는 DVI포트를 사용할 수 있어 가장 복잡한 그래픽을 다루는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빅빔 관계자는 ‘쿼드로 플렉스 1000은 최근 초고해상도 영상작업을 필요로 하는 지리정보 분야 등에 사용되어 호평을 받는 등 기업시장에서 필요한 초고성능 비쥬얼 컴퓨팅 시스템(VCS)에 대한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 주었다. 특히 DCC, 영화 산업 등과 같이 완성도 높은 그래픽 작업이 필요한 국내 대기업, 국립연구소, 대학 등에서 벌써 이 제품에 대한 계약이 준비 중이며 국내 판매체계가 정착되는 2007년에는 100억원 정도의 시장 규모를 예상하고 이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bigbeam.co.kr 또는 http://www.leadtek.com.tw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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