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과 교보문고가 모바일을 통한 도서 구매 서비스와 인쇄 출판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e-Book 및 맞춤형 출판 서비스 개발 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텔레콤은 11월 30일 교보문고와 도서 관련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기획/개발에서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제휴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도서의 내용을 조회/검색할 수 있고 온라인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 및 구매가 가능하게 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모바일 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e-book, 오디오북 등의 도서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마케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온라인 도서 주문과 배송시스템으로 인한 온라인 도서 구매가 급증하고 있는 도서 출판 시장을 모바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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