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IPTV 사업자인 뉴미디어라이프(대표이사: 데이비드 정 / www.newmedialife.com)가 1월 8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인 CES 2007에서 타비 030 모델이 휴대용IPTV 제품으로 최고 혁신상 ( Best of Innovation  Award ) 을 수상했다고 1월 8일 발표했다. 

CES의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크고 작은 4000여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 최고 제품을 선정해 전체 소니 PS3, Dell 컴퓨터, 인텔의 듀얼코어 등 20여 개의 수상작을 뽑았으며, 타비 030 모델은 휴대용 오디오/비디오 제품 분야에서 수상했다. 

타비 030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최초로 휴대용 IPTV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크레들을 통해 다양한 홈오디오/비디오/네트웍 연결 기능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DMB, PMP , Game , Dual OS , Open Source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다운로드할 수 있어, 가정에서는 홈오디오/비디오 기기들과 직접 연결한 IPTV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밖에서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도 즐길 수 있어서 기존 PMP 류 달리 복잡한 경로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류의 휴대용 IPTV 는 전세계적으로 시도도 하기 어려운 매우 어려운 분야로 여겨져 왔으나, 한국의 모바일 기술과 벤처의 모험 정신이 만나 이번에 이룩해 낸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CES의 체험단들에게도 타비 030을 이제껏 PC를 통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에서 가지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타비030 모델은 이전부터 미국 잡지 포브스 등에서 IPOD을 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이번 수상을 이미 예고한 바 있다. 

타비030의 국내 출시는 2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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