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가 기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윈도우 시장 외에도 매킨토시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나섰다. 차후에 발표 예정인 포스트 프로덕션 솔루션인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Adobe Production Studio)’을 선두로 매킨토시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였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이원진 사장은 “어도비는 모든 사용자들이 운영 체계에 상관없이 유기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윈도우 및 맥킨토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도 일반사용자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매킨토시 사용 편의성도 놓치지 않고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의 차기 맥 버전은 2007년 1월 열린 맥월드 2007(Macworld 2007 Conference and Exhibition)에서 시연되었으며, 2007년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어도비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와 HP 워크스테이션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OpenHD Try & Buy’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어도비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영화, 비디오, DVD 및 웹 작업을 할 수 있는 완벽한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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