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기 1사분기 결산 매출 119억 7백만원, 당기 순이익 3억1천1백만원 달성
- 직전 회계연도 턴어라운드에 이은 분기 흑자 달성
- 윈도우비스타 최적 '제우스5000' 시리즈 판매 증가로 2사분기에도 매출 및 순이익 증가 예상 

9월 결산법인인 비티씨정보통신(www.btc.co.kr 대표이사 김성기)은 20기 1사분기 (2006년 10월 ~ 2006년 12월) 결산 실적이 매출액 119억 7백만원, 영업이익 2억2백만원, 당기순이익 3억1천1백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5억에서 119억으로 소폭 상승한 정보였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천1백만원 적자와 1천 1백만원 수준에서 크게 증가된 2억 2백만원 과 3억1천1백만원으로 19기 결산의 흑자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비티씨는 이번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프리미엄 LCD모니터 ‘제우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마케팅력을 집중한 것이 이번 1사분기 판매로 이어지며 수익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에도 본격적인 매출/이익 증가 전망 

한편 윈도우비스타 출시와 함께 대기수요가 구매로 이어지는 2월부터는 PC주변기기 시장 전체가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비티씨는 이런 윈도우비스타 특수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2월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이 계획되어 있어 큰 폭의 매출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우선 윈도우비스타 최적사양으로 알려진 22인치 와이드 화면 제품군인 ‘제우스5000’시리즈 전 제품에 대해 국내 중견기업 최로로 윈도우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해둔 상태다. 여기에 제우스5000 제품군 전체에 무결점패널을 채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AS망까지 구축을 완료하는 등 치밀한 준비가 되어 있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제우스5000 제품군을 일반모니터용, TV수신 겸용, HDTV수신 겸용의 3가지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HDTV방송의 확대에 따라 PC를 켜지 않고도 HDTV를 시청할 수 있는 제우스5000HD와 같은 고급 모델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어 매출증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효과도 동시에 얻게 될 전망이다.  

특수용 LCD모니터 시장 개척 역시 2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지난 1월 출시한 의료용 모니터 제품은 현재 중동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전시회에 출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시경용 모니터와 진단용 모니터의 신규 수요가 예상되며 디지털게시판(DID) 제품의 판매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회사의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측면에서 고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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