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Windows용 역사 시뮬레이션 '삼국지VIII'의 베스트판이 2월 22일 국내 출시된다.

 

삼국지Ⅷ은 2~3세기 중국의 위, 오, 촉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모든 무장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명작 삼국지시리즈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삼국지Ⅷ'의 주요 특징은 평소의 훈련으로 큰 전과를 얻을 수 있는 “전법”이 지장, 맹장 각각에 맞춘 설정과 인간관계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하여 무장들 저마다의 개성을 돋보이게 한 것을 들수 있다.

 

이외에도 삼국지Ⅷ에서 지위와 명성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결혼이벤트'등도 자칫 딱딱하게 느끼질 수 있는 역사시뮬레이션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해주는 요소이다.

 

전쟁에 있어서도 보다 복잡하고 다채로운 진행이 요구되며 184년(황건적의 난)부터 234년(공명 사망)까지의 51년간의 역사를 큰 스토리의 중심으로 구성한 시나리오 외, 시대의 흐름을 바꾼 주요 사건인 반동탁 연합, 적벽대전, “남만정벌” 등의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게이머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어느 한 나라의 국력이 지나치게 강해지면 약소국들이 서로 단결하여 “반OO연합”을 맺는 일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일이 눈앞에 보이는 시점이 와도 플레이어는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는 것도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한 층 높아진 자유도와 강화된 일기토, 충실한 한글화와 깔끔한 그래픽과 사운드, 편리한 인터페이스 등도 삼국지Ⅷ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게 하는 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

 

 

김형원/ 다나와 정보팀/ aki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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