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이 세계적 톱스타 비욘세를 뮤직폰 글로벌 모델로 내세운다.

삼성전자는 휴대폰과 MP3플레이어가 합쳐진 독특한 디자인의 뮤직 특화폰 ‘울트라뮤직폰(F300)’ 글로벌 광고모델로 세계적인 팝 디바 비욘세 놀즈를 기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CeBIT 2007’에서 비욘세를 모델로 한 울트라뮤직폰 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비욘세 마케팅'에 들어간다. 삼성전자가 특정 휴대폰을 위해 세계적인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트라뮤직폰(F300)’은 휴대폰 키패드를 후면부에 배치한 듀얼 페이스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9.4mm의 슬림한 두께에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기능 둘 다 완벽한 성능을 자랑하는 획기적인 뮤직폰이다.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스테레오 뮤직 프로필, 외장 메모리 등 고객 선호 기능도 두루 갖췄다.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의 음향 기술이 적용됐으며 터치키로 메뉴를 편리하게 이동하며 음악을 검색, 저장, 재생할 수 있는 ‘스위핑 PUI(물리적 사용자 인터페이스)’을 채택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도 음악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욘세는 음악성이 뛰어난 세계적인 팝 가수이면서, 영화배우,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뛰어난 디자인의 뮤직특화폰인 울트라뮤직폰 컨셉과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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