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 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 ·통신전문 전시회인 'CeBIT 2007'에서 미래형 디자인의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 195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이번 CeBIT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파나소닉, 샤프, IBM, 소니에릭슨 등 전 세계에서 6,0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울트라에디션Ⅱ, HSDPA폰 등 올해 글로벌 전략 휴대폰과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와 울트라뮤직(F300)을 주제로 한 옥외광고를 CeBIT 전시장에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 끌기에 나설 예정이며, 통신관에는 '울트라’ 코너를 마련해 디자인을 강조한 ‘울트라 에디션’과 기능별 특화 제품군인  ‘울트라 스페셜’로 구분하여 집중 조명한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3G 서비스가 본격화 함에 따라 세계 최고속인 7.2Mbps급 속도(다운링크 기준)의 HSDPA폰 울트라 스마트(F700)를 비롯해 울트라메시징(i600), HSDPA 심비안 스마트폰(i520) 등 대표 HSDPA 제품을 집중 전시했다.

게다가 울트라뮤직, 울트라비디오, 지상파 및 위성 DMB폰 등 멀티미디어폰 제품군을 한곳에 모은 ‘멀티미디어폰 체험관’을 별도로 구성해 관람객이 편리하게 사용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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