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T Show 2007(이하 KIS)에 참여한 SK텔레콤은 3G의 화상통화 기능과 PC와 휴대폰간 화상 통화(웹 영상 서비스), UCC의 손쉬운 전달 등을 테마로 각종 부스를 꾸몄다.

SK텔레콤이 전시중인 3G 화상통화 서비스는 KTF에서 진행중인 'SHOW'와 동일한 개념으로, 3G 단말기를 보유한 상대방과 전화통화를 할 때 음성 뿐 아닌 영상까지도 함께 보낼 수 있어 통화 대상간 친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특히 화상통화 서비스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 출장이나 유학 등을 떠난 가족, 친구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홍콩에 있는 직원과 통화하는 모습

<> 로봇에 나타난 영상으로 통화하는 SK텔레콤 도우미들

SK텔레콤은 KIS에 웹영상메시지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 서비스는 PC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화상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일반 3G 휴대폰 사용자에게 송신할 수 있는 기능으로, 3G 휴대폰이 없는 사용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영상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 엡영상메시지 서비스의 모습

또한 SK텔레콤은 인터넷에 연결된 노래방 기기를 이용하여 내가 직접 부른 노래를 휴대폰 벨소리로 다운받을 수 있는 ‘UCC MelOn’, 타블릿 PC에 직접 그린 그림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다운받는 ‘UCC Caricature(캐리커처)’ 등의 전문관도 운영하고 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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