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 대표 오석주)는 22일 '네트워크 상에서 파일 분배 방법 및 그 시스템'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안철수연구소의 패치 관리 솔루션인 '패치매니저(AhnLab Patch Manager)'에 적용된 것으로 서버에서 클라이언트 PC로 파일을 분배할 때 네트워크의 과부하나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주는 기술이다.

때문에 다른 동종 제품에 비해 네트워크 과부하를 한층 줄여주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중앙 서버를 통한 파일 분배시 야기되는 과부화와 시간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해 패치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또한 패치매니저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PC끼리 교신해 최신 패치 파일을 보유한 PC에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P2P 업데이트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운영체계는 물론 MS 오피스 제품군, 인터넷 익스플로러, 보안 소프트웨어 등 응용 프로그램까지 패치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가로 안철수연구소의 보안관리 솔루션인 '폴리시센터 3.0(AhnLab Policy Center 3.0)'과 연동돼 기업 조직도를 공유하고, 각 PC에 '폴리시센터' 설치를 강제할 수 있다. 또 기업 PC용 통합백신인 V3 IS 7.0 Platinum(개인 PC용은 V3 IS 2007 Platinum) 등 보안 제품의 패치 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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