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이 들어있어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어트 대용식(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 나왔다.

대상 웰라이프사업본부는 견과류와 곡류로 이루어진 씹어먹는 다이어트 대용식 ‘다이어트 바’을 출시했다.

‘다이어트 바’는 물에 타서 마시거나 씹지 않고 쉽게 삼킬 수 있는 기존 다이어트 대용식과는 달리 천천히 씹어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산 유기농 오트밀, 호밀, 현미, 보리를 비롯해 호두, 아몬드, 건포도, 해바라기씨 등이 통째로 들어있어 씹히는 맛이 살이 있으며, 설탕 대신 몸에 좋은 올리고당으로 굳혀 부스러기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다이어트 소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아씨(Chia Seed)를 비롯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가르시니아캄보지아, L-카르니틴 등을 함유했다.

치아씨란 아열대 식물이 치아의 씨앗으로 물에 넣으면 30배로 팽창하는 특징이 있어 포만감을 느끼는 데 더 없이 좋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장 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고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 바’는 1포(35g)의 칼로리가 고작 150kcal에 불과한 반면 한끼 식사에 필요한 5대 영양소와 12종의 비타민·미네랄이 들어있어 건강도 챙기고 살도 빼려는 현대인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며, 바쁜 직장인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0포들이 1박스의 가격은 4만 9000원.

 

   ♬ 쉿! 여자들만 일루 와봐바~

 

 다나와 진향희 기자 iou@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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