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경우 CD나 DVD를 손수 교체해야 하는데, 대량의 미디어에 동일한 데이터를 구울 경우 상당히 불편하다. 대만에서 개최중인 컴퓨텍스 2007에는 이러한 작업을 좀더 손쉽게 할 수 있는 '미디어 자동 교체' 제품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VINPOWER사는 자사의 신제품인 '미디어 자동 교체'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교체 가능한 미디어 수가 소수인 경우와 다수인 경우를 구분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아 직업적으로 데이터를 찍어내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형으로 미디어를 찍어내지는 않더라도 ODD 교체에 대한 귀차니즘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안성 맞춤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될 제품 가격은 비공개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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