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스토리지 솔루션 공급업체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코리아 (이하 넷앱, www-kr.netapp.com, 대표 정철두)는 유한양행(www.yuhan.co.kr 대표 차중근)에 40여 대 서버의 분산된 데이터를 SAN으로 구성하여 통합관리하는 'FAS3020C'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도입한 넷앱의 FAS3020C는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로 단일 넷앱 아키텍처로 파일 서비스 및 FC SAN, IP SAN(혹은 iSCSI),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 등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넷앱 스냅미러(SnapMirror) 소프트웨어는 재해 복구와 데이터 배포를 통합해 스토리지와 네트워크의 대역폭 활용도를 지원하며, 윈도우용 스냅드라이브(SnapDrive)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가용성 및 안정성을 증가시켜준다.

이와 관련해 유한양행 IT팀의 남궁윤 과장은 "40여대의 서버에 있는 분산된 데이터의 백업을 스케줄링하고 관리하는 일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 보다 중요한 과제는 데이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다"라며, "넷앱의 SAN솔루션과 백업 소프트웨어는 안정성과 확장성, 타사 백업 솔루션과의 연계, NAS로의 활용 등을 고려했을 때 최고의 솔루션으로 평가되어 도입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넷앱코리아의 정철두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제약회사에 넷앱의 SAN 솔루션 및 재해복구 솔루션을 공급해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향상 시킨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넷앱은 앞으로도 SAN 및 재해복구 시장에서 토탈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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