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오토살롱이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COEX 대서양 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SAS 2007은 자동차 용품 및 튜닝, 멀티미디어, 모터스포츠 등 최신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용차 용품 전시회다.

비교적 규모가 큰 부스에 속하는 하니웰코리아, 퍼즐 모터스, 꽃과 어린왕자 부스에는 다양한 튜닝 차량 및 희귀 자동차, 슈퍼카 관람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보쉬 블라우풍트, 모소모토 등의 카 멀티미디어업체 및 루마필름, 대원콘보이, 필립스전자, 씨트론 등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업체를 포함 국내외 80 여개사가 약 600부스의 규모로 참가한다.

 

오디오 튜닝은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템이다.

고급 세단의 익스테리어 튜닝이 장기인 정션 프로듀스에서 출품한 차량들.

쿼츠는 유리막 코팅 기술을 선보이며 보다 간편한 차량 외장 관리 요령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가장 쉬운 튜닝에 속하는 휠/타이어 인치업

브레이크 시스템 전문 업체인 WPpro는 6피스톤부터 12피스톤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피스톤이란 자동차가 제동시 휠과 함께 회전하는 로터(디스크)를 움켜쥐어 마찰력을 일으키는 캘리퍼에 압력을 가하는 핀의 개수를 뜻한다.

순정형 콘솔 박스에 설치 가능한 비디오 시스템.

가레트에서는 터보차저로 잔뼈가 굵은 회사인 만큼 터빈과 터보차량을 위주로 전시했다.

선팅 필름 제조사인 루마는 적외선 램프를 투과하는 필름의 열전도율을
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들어 사진 촬영 장소로 모터쇼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디카족을 위한
카메라 제조사의 홍보전 역시 치열하다.

언제부턴가 모터쇼에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 되어 버린 MS의 XBOX360 부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800 마력과 최고속도 385km의 뷰익 포뮬러 F2(개발비 65억원), 국내에 총 4대밖에 없는 희소가치의 람보르기니 디아블로(4억3천만원), 람보르기니 카운타크(3억2천만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에어스트림 고급 캠핑카 등의 개인 소장 명차를 자동차 테마 카페인 ‘꽃과 어린왕자’에서 출품한다.

 

퍼즐 모터스는 대구 슈퍼카 전시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포르쉐 까레라 GT(8억8천만원), 벤츠 SLR 맥라렌(7억8천만원), 페라리 575 마라넬로, 벤츠 SLR 맥라렌, 벤츠 마이바흐, 에스터마틴 DB9 볼란테 등 해외 수퍼카 총 12종을 전시한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초중고생 6,000원이다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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