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에서 최근 공식 후원하는 승마 장애물 대회 '2007 삼성슈퍼리그'를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와 아일랜드 등 총 9개 국이 참가한 '2007 삼성슈퍼리그'는 지난 11일에 개최됐으며, 아일랜드 국영 방송 RTE를 통해 아일랜드 전국에 생중계 되었고 메리 매컬리즈(Mary McAleese) 아일랜드 대통령 내외 등 총 3만 여명이 경기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2007 삼성 슈퍼리그'는 프랑스 라볼 대회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로마, 스위스 생갈렌, 네덜란드 노테르담, 독일 아헨, 영국 힉스테드, 아일랜드 더블린을 거쳐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삼성네이션스컵을 '97년부터 공식 후원하였고, '03년부터는 네이션스컵의 상위 8개 팀이 참가하는 삼성슈퍼리그를 창설하여 공식후원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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