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소형 사무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토너 절약형 흑백 레이저프린터 'ML-3472NDK'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L-3472NDK' 시리즈는 분당 33매의 출력 속도 외에 원터치 토너 절약 버튼과 원터치 양면 인쇄 버튼 기능을 채용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번거로운 드라이버 변경 없이 토너절약 모드로 변환할 수 있어 토너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터치 양면인쇄 버튼을 이용하면 소책자 등을 인쇄하거나 양면 인쇄를 할 때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월 5만매 이상의 출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제공하며, 최대 320M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메모리(기본 64MB)와 400MHz의 CPU를 했고,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싱크쓰루(SyncThruTM)를 지원해 여러 사람이 함께 공유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밖에 프린터 출력 환경에 따라 보조 카세트 등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이장재 전무는 "점차 사무실 고객들의 요구가 단순히 속도만 빠른 제품에서 쉽고 빠른 업무 환경을 위한 제품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라며, "삼성전자는 사무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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