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하이패스인 ‘패스온(PassON)’ 서비스를 런칭한다.

패스온은 달리는 차안에서 멈추지 않고 통행료를 지불하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서비스에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휴대폰을 연계하여, 고속도로 통행시 차량 내에서 무선으로 통행료를 결제 및 충전, 다양한 도로교통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모바일 하이패스 서비스이다.

기존 하이패스 이용 방식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서 하이패스 차량단말기를 구입 및 하이플러스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LG텔레콤의 패스온 고객들은 영업소 방문없이 가까운 LG텔레콤 매장에서 하이패스 차량단말기를 구매하고 휴대폰으로 충전을 해결할 수 있어 하이패스 활성화는 물론 고객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패스 차량 단말기(OBU)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전용 휴대폰(5모델:LG-LB2500H,CANU701D,LG-LC3600,SPH-C3250,LG-LH2000)은 9월 출시 시점에 우선 500여 개 수도권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10월부터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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