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8일과 19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하우젠 아삭 자선바자회>를 열고 결식아동 돕기 후원금을 마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하우젠 아삭 자선바자회>는 하우젠 광고모델과 수원삼성 블루윙즈 선수들의 기증품 경매로 진행됐다. 이다해, 장진영, 한가인은 광고 속에서 입었던 의상과 액세서리, 본인의 애장품을 기증했다.

또, 이관우, 김남일, 이운재, 안정환, 백지훈, 송종국 등 수원삼성 블루윙즈 선수단은 경기 시 착용했던 유니폼, 축구화, 골키퍼 장갑 등과 함께 본인의 애장품과 사인볼, 의상 등을 내놨다.

이들은 평소 아끼던 물건을 선뜻 기증하면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가 내놓은 물품이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다. 경매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미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8일 행사에는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 모델 이다해가 행사장을 찾아 사인회를 열고, 타악 퍼포먼스그룹 잼스틱의 공연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결식아동 돕기 모금에 참여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과 남은 물품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기부해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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