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신제품을 전용 액세서리로 꾸며보자~”

애플 아이팟 신제품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팟을 지원하는 전용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MP3P 주변기기 전문업체 큐로로(Curoro)는 국내 최초로 애플 아이팟 신제품인 아이팟 나노 3세대, 아이팟 클래식 사용자를 위한 보호필름 및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큐로로(Curoro)는 HP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큐로컴의 자사 브랜드로, 독자 기술로 제작ㆍ생산한 아이팟 신제품 액세서리 출시하며 외국 브랜드 중심의 MP3P 주변기기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 큐로로가 출시한 아이팟 전용 액세서리 제품은 보호필름, 실리콘 케이스, 크리스털 케이스 등 총 3가지. 아이팟 신제품의 슬림한 디자인을 살려주면서 더욱 가벼워진 제품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보호필름은 흠집이 가기 쉬운 LCD화면뿐 아니라 재생버튼 및 제품 뒷면까지 부착할 수 있어 아이팟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전망. 게다가 실리콘막 코팅으로 자국이 남지 않고 여러 번 재 부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 케이스는 탄력 있고 가벼운 소재를 적용, 최소한의 무게로 제품 전체를 흠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상의 실리콘 케이스를 먼저 선보이게 된다. 

크리스털 케이스는 제품과 정확히 일치하는 금형을 통해 생산되기 때문에 세련된 아이팟 신제품에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해 줄 전망이다.

큐로로의 국내 생산 및 유통을 총괄하는 큐로컴 오영하 과장은 “큐로로의 아이팟 전용 액세서리는 출시 전부터 일본 진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을 정도로 아이팟 사용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아이팟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큐로로만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보호필름의 소비자 가격은 나노용이 12,000원, 클래식용이 14,000원이며, 실리콘 케이스는 나노용이 14,500원, 클래식용이 16,500원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in_lee

< 저작권자 (c)다나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