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뉴욕 맨하탄에 소재한 UN본부의 총회 건물 로비에 자사의 LCD-TV가 설치된다고 전해왔다.

삼성전자는 뉴욕의 삼성 익스피어리언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MOMA박물관과 LA랜드마크 극장, 달라스 공항 등 미국내 다양한 명소에 자사의 TV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UN 본부에 TV를 설치함으로써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UN본부 홍보부서에서는 삼성의 LCD TV를 활용해 UN총회 개막과 UN 산하기구의 협의 일정 등 UN내 소식을 안내하고 이밖에 기후 변화와 기아퇴치 등 UN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사진과 영상 자료를 전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세계 지도자와 매년 수십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UN 본부내 삼성 TV가 설치돼 삼성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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