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자사의 모니터 '제우스'의 판매량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작년대비 평균 69%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등 여름철 비수기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3%, 120%, 51% 늘어난 수치이며, 특히 유통시장에서의 7, 8, 9월 판매 증가율이 152%, 246%, 137%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새로 도입된 전국 무상 출장 A/S 서비스 정책의 영향으로, 무엇보다 R&D 센터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판매량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국 출장 A/S 서비스 후 해피콜을 통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다음 구입시에도 비티씨정보통신의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을 얻어 LCD 모니터 구매 결정시 출장 A/S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비티씨정보통신의 김성기 사장은 "여름철 비수기 시장에서 비티씨정보통신의 제우스 모니터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무상 출장 A/S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준 것이 주요했다. 앞으로도 비티씨정보통신은 고객의 입장에서 영업 전략을 구사하겠다"라며, "출장 A/S가 LCD 모니터 구매결정에 핵심 요소로 판단하고 지금의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다이나믹 서비스'로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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