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큐로큐로'가 닌텐도DS용으로 나온다.

 

비즈피오컴은 일본의 콘솔게임 개발사인 제로디브와 함께 닌텐도 DS용 '큐로큐로 DS'(QroQro-DS(가칭))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비즈피오컴의 허두범 대표는 “일본의 제로디브사와 공동 개발하게 될 ‘닌텐도 DS용 '큐로큐로DS'는 닌텐도DS의 특징을 살려 무선통신을 이용한 대전 통신모드와 터치펜 기능, 원작인 ‘온라인게임 QroQro’ 의 큐브 액션요소를 최대한 살려 개발할 것이며,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 유저가 직접 캐릭터 엠블렘 꾸미기 기능 등을 삽입시킬 예정이다” 고 말했다.

 

제로디브의 대표 하라카미氏는 “비즈피오컴은 온라인게임의 뛰어난 개발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큐로큐로의 캐릭터성도 뛰어나 일본 콘솔 게임 유저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콘솔게임 개발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성공은 확신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하라카미氏는 과거 일본의 유명게임 사이쿄 슈팅시리즈(스트라이커즈1945, 건버드, 텐가이 등) 과 랑그릿사, 발켄 등 다수의 히트작을 개발한 일본 게임업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젊은 프로그래머이자 프로듀서이다.

 

 

 

김형원/ 다나와 정보팀/ akikim@danawa.com

블로그 <http://blog.danawa.com/hw_kim>

 

<저작권자 (c)다나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