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요금제 시행 후 SK텔레콤의 할인 요금제 가입자 수가 37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SK텔레콤을 따라 KTF와 LG텔레콤의 할인 요금제 시행이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17일 'T끼리 T내는 요금제'를 실시한 SK텔레콤은 그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어 현재 37만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추세를 볼 때 KTF와 LG텔레콤의 할인 요금제 역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양 사의 새로운 요금제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동통신 3사의 할인 요금제는 '망내 통화' 혹은 '망외 통화' 사용 시 사용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으로, 통신사 마다 제각각의 사용 조건을 들고 있으니 개인의 통화 패턴에 가장 잘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금액

혜    택

SK텔레콤

기본요금제 + 2500원

- 망내 통화 시 50% 할인
- SMS 금액 : 건당 "30원 -> 20원"으로 10원 할인

KTF

전국민 30% 할인요금
(기존요금제+2500원)

- 망내/망외 통화 시 30% 할인 

KT패밀리 50% 할인요금(기본요금제+2500원)

- 망내 통화 시 50% 할인
- 유선, KT 파워텔 TRS 이용 시 50% 할인

LG텔레콤

1만 5500원

- LGT 가입자간 통화 시 20시간 무료 통화

4만 1000원

- LGT 가입자간 통화 시 20시간 무료 통화
- 망외 통화 시 300분 무료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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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i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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