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및 멀티미디어 전문 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프리미엄 브랜드 위즈플랫의 두번째 모델을 발표했다. 이달 말에 출시될 ‘NAS-20’은 개인 및 소집단을 위한 네트워크 접속 스토리지(NAS, Network Attached Storage)로 최고 2TB 용량, 기가랜 지원이 특징이다.

"NAS-20"은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여러 사용자들이 접속하여 동시에 데이터를 읽고 저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이다. SATA II 하드디스크가 내장되며, 특히 레이드 레벨 0, 1, JBOD를 지원,하여 데이터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기기비트 이더넷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속도가 빠른 것이 강점.

"NAS-20"은 두개의 USB2.0 포트에 추가적인 외장 USB 하드 드라이브나 프린터 등을 연결하여 확장 네트워크 저장장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일서버, 프린트 서버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튠스(iTunes)와 비트토렌트(BitTorrent)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 오디오 소프트인 아이튠스 소프트웨어에서 NAS-20을 음악 서버로서 인식할 수 있어 애플의 아이팟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비트토렌트는 현재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있는 일종의 P2P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데이터 암호화, 스케쥴링 백업 등의 백업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용자별로 접근 권한 및 디스크 사용량을 할당할 수 있다. 외장장치를 추가 장착할 수 있는 USB 호스트, HDD 슬립(Sleep) 모드 등의 세심하면서도 유용한 기능도 있다.

새로텍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즈플랫 첫번째 모델인 초소형 외장하드 ‘W-11’에 채택하여 인기를 얻었던 선명한 초록색에 손가방을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2007년 굿디자인상 및 벤처디자인상을 석권했다.

새로텍 관계자는 NAS-20은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시장과 개인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여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문의 : 02-265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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