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EMC와 함께 '기업 컨텐츠 관리(ECM: 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 솔루션'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EMC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문서관리 솔루션을 하나로 결합한 토털 ECM 솔루션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 공급한다.

이번 토털 ECM 솔루션은 삼성전자가 디지털 복합기 'SCX-6345N'과 문자인식 스캔기능, 이메일 발송, 팩스 전송 등이 가능한 '스마쓰루 워크플로어(SmarThru Workflow)' 솔루션을 제공하고 EMC는 '다큐멘텀'과 '캡티바' 솔루션으로 문서의 생성에서 폐기 등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쉐어포인트'를 통해 부서내 기간 업무의 통합을 담당하게 된다.

기업들은 향후 토털 ECM 솔루션과 연동된 삼성 디지털 복합기 'SCX-6345N'의 구매를 통해 네트워크를 통한 문서관리 기능이 강화되어 PC 구입비를 포함한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고 안정적이며 경제적인 문서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이장재 전무는 "삼성의 우수한 기업용 복합기와 문서관리 솔루션, 전세계 ECM 분야 1위 기업인 EMC의 강력한 기술력과 사업역량,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폭넓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친숙한 오피스 기반 솔루션이 결합하여 고객들이 최상의 문서관리 대안을 얻게 되었다"라며, "삼성은 글로벌 ECM 분야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늘어나는 기업문서와 각종 문서관리 규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w_hong>

<저작권자 (c)다나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