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ST, ODD 시장의 판도 바꾼다

홍진욱
입력 2008.01.23 12:15 수정 2008.01.23 19:42


ODD 업계의 TSST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LG의 절대적인 독주가 이어졌던 광학드라이브(이하 ODD) 시장에 TSST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사그러들지 않을 것 같았던 'LG'의 브랜드 파워가 '삼성'의 파상공세에 점점 밀려가고 있는 것이다.

2005년 하반기 무렵
TSST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ODD 시장에 등장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관계자들은 물론
유저들의 반응 또한 그리 우호적이지 않았다.

LG전자가 워낙에 독보적인 네임
밸류를 가지고 있는데다 HP, 라이트온, 파이오니아 등 전통의 강호들이 즐비하게
버티고 있어 'TSST'가 끼어들 자리는 없어 보였다.

하지만 '도시바 합작'이라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를 펼치기 시작했고 2006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장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7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더니 어느덧 LG를 위협하는 가장 큰 경쟁자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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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울고, 삼성 웃고...TSST 점유율 1년새 급상승

먼저 아래의 그래프를
보도록 하자. 이 그래프는 다나와 연동몰을 통해 판매된 ODD의 수량을 근거로 작성한
수치이며, 이 리서치의 결과로 미루어 지난 1년간 삼성 TSST의 시장 점유율이 얼마나
급상승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참고로 아래의 그래프는 다나와 연동몰을
통해 판매된 제품의 수를 집계한 것이므로 전체 시장의 판매량과는 다소 상이할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작년
1월까지만 하더라도 LG전자는 76%에 달하는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로 타업체를 압도한
반면 TSST의 점유율은 겨우 15%에 그쳐 LG와는 무려 5배의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차이는 갈수록 줄어들게 된다. LG의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반면
삼성의 점유율은 급속도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던 LG의 제품은 지난해 4월을 기점으로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졌고 이후 계속된 하락세를 보여 12월을 62%로 마감하게 된다.

그러나
삼성은 지난 3월을 기점으로 첫 20%대 진입에 성공하게 되고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8월에는 30%대를 넘어서게 된다. 또한 37%의 점유율로 12월을 마감함으로써
LG와의 격차를 25% 포인트 내외로 줄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최근 1달간의 시장 점유율 추이에 대해 살펴보았다.
역시 앞서 살펴본 연간 점유율 그래프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LG의 하락세가 계속해서 이어져 어느덧 50%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삼성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40%대의 점유율을 기록해 경쟁사를 파죽지세로 몰아부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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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

그렇다면 TSST 제품이 이처럼 1년새 급격하게
성장하게 된 원인이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로는 앞서도 말했듯 200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꼽을 수 있다. TSST는 국내 유명 벤치마크 사이트를 통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연일 진행하고 이로써 다수의 얼리어댑터 층을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전략은 당시의 시장 상황과 부합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됨으로써 일반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는 부수적인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도 인기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삼성은 TSST 브랜드에 대한 고급화 전략 대신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는 실용적인 전략을 택해 일반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끝으로 20배속과
S-ATA 제품에 대한 성공적인 정착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20배속으로 레코딩이
가능한 ODD는 시장의 주력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역시 S-ATA 인터페이스 또한
E-IDE와 대등한 수준까지 판매량이 올라가는 등 시장의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TSST는 '20배속'과 'S-ATA'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고 결과적으로
이런 전략이 주효함으로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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