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아이디'의 홍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엔씨소프트, 다음 등 국내 유명 업체들이 손을 잡는다.

'오픈아이디'란 아이디 하나로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로 이를 통해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를 로그인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고슴도치플러스와 엔씨소프트의 오픈마루 스튜디오, 다음커뮤니케이션, 미투데이, 레뷰, 위자드웍스 등 오픈아이디를 발급하거나 지원하는 국내 주요 업체들은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일반 사용자가 오픈아이디를 만들어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아이디로 떠나는 인터넷 탐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픈아이디를 만들고 9개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이로써 하나의 아이디로 별도의 가입 과정 없이 9개의 사이트를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안철수연구소의 '아이디테일', 엔씨소프트의 '마이아이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음오픈아이디' 등 3개의 오픈아이디 서비스 중 하나를 택해 오픈아이디를 만든 후 펌핏/아이디테일/스프링노트/라이프팟/롤링리스트/레몬펜/미투데이/위자드닷컴/레뷰 등의 9개 사이트를 방문해서 로그인을 하면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팟 터치, 닌텐도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고슴도치플러스의 송교석 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오픈아이디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직접 체험하고 오픈아이디가 대중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 : 다음 오픈아이디 사이트(openid.daum.net)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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