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관련 주변기기 업체 이엠텍아이엔씨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9600GT를 탑재하고 오버클럭으로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는 신제품 그래픽카드 'HV 9600GT 나눔 Plus 512MB'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V 9600GT 나눔 Plus 512MB'는 675MHz의 코어 클럭과 20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동작하며, 256bit의 메모리 버스를 가진 512MB의 GDDR3 메모리를 채용했다. 또한 DirectX10의 SM 4.0과 PCI Express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레퍼런스 쿨러를 장착한 제품 외에도 잘만의 VF1000 쿨러를 장착해 발열과 소음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HV 9600GT 나눔 Plus 512MB VF1000'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HV 9600GT 나눔 Plus 512MB 

한편 나눔이라는 제품 이름은 이엠텍의 2008년부터 실시하는 낙도지역 PC 보급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붙여진 것으로 나눔 제품군의 판매수익금 중 1%를 적립해 낙도지역 PC 보급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엠텍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7년 한 해동안 이엠텍이 받은 큰 사랑에 대한 조그마한 보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비록 그 모금액이 생각만큼 크진 않더라도 이엠텍 유저들과 힘을 합쳐 보다 다양한 곳에 PC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엠텍의 나눔 이벤트에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제품 문의 : 이엠텍아이엔씨 (www.emtekinc.com, 1577-9113)


HV 9600GT 나눔 Plus 512MB VF1000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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