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비티씨정보통신은 대형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제우스-드림뷰 46'이 오는 18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원로 화과 최광선 화백 고희전에 작품 전시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최광선 화백의 화집 발간을 기념하는 개인 전시회로 최신작부터 대표작까지 정물, 풍경, 인물화등 화백의 혼이 담긴 작품들이 두루 전시되며, 장소 문제상 전시회장에 전시 되지 못한 아날로그 예술작품 1,300여점을 캔버스를 대신해 '제우스-드림뷰 46'을 통해 전시된다.

아날로그 예술작품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이번 전시회에 설치되는 '제우스-드림뷰46'은 삼성DID 전용 패널을 장착한 제품으로 1366x768의 고해상도와 700cd/m의 밝기와 2000:1의 명암비와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모두 사진파일로 변환되어 전시되며 JPEG, BMP등의 사진 포맷을 지원하는 '제우스-드림뷰 46'의 오토 슬라이드 쇼, 포스터 표출 효과, 화면 분할 기능 등 다양한 사진 노출 효과가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최광선 화백은 "정지된 미술작품이 첨단영상매체를 통하니 실제보다 투명하고 선명한 색상을 재현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확대 축소와 자유로운 화면 전환이 작품의 현장감을 살렸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 : 비티씨정보통신 (www.btc.co.kr)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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