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기가급 UTM 솔루션 '트러스가드 UTM 1000(AhnLab TrusGuard UTM 1000)'을 비롯해 새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방화벽 기준 처리 용량이 2기가 급인 '트러스가드 UTM 1000'과 1.2기가 급인 '트러스가드 UTM 500', 400메가 급인 '트러스가드 UTM 100'으로 기존 800메가 급의 '트러스가드 UTM 400'과 함께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엔터프라이즈)까지 모든 기업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트러스가드 UTM' 제품군은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관리와 운영의 통합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보안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해주며, 악성코드 및 네트워크 공격에 대한 방어 기능을 갖추고 방화벽을 비롯한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탐지의 정확성 및 성능이 높아져 기존 UTM 솔루션의 가장 큰 단점인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게 됐고 이에 따라 기본 방화벽에 IPS(침입방지시스템) 기능을 연동했을 때도 성능이 거의 같으며, IPS만으로도 웜, 스파이웨어, 봇(Bot), 트로이목마, 피싱, DDoS 등 다양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TO는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보안 기업 중 최초로 UTM을 출시한 데 이어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갖춤으로써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최강자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 리더십을 발판으로 외산 중심의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재편하고 국내외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의 면모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안에 이들 신제품의 CC 인증 및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공공,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 : 안철수연구소 (www.ahnlab.com)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w_hong>

<저작권자 (c)다나와>
이 저작물은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