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DD 개발 및 판매원인 TSST 코리아는 저소음과 고배속으로 DVD를 기록할 수 있는 신제품 ODD 'Super-WriteMaster SH-22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SH-223'은 DVD±R 22배속 기록을 지원하며, DVD+R 듀얼레이어 16배속, DVD-R 듀얼레이어 12배속, DVD-RAM 12배속, DVD+RW 8배속과 DVD-RW 6배속 기록을 지원하며, 이로써 4.7GB의 DVD 한 장을 기록하는데 평균 4분 30초 이내로 소요된다.

또한 DVD-RAM의 경우 평균 12분으로, 20배속 제품에 비해 약 30% 정도 향상된 성능을 보이며, 소음의 경우 드라이브 내부 형상 변경을 통해 DVD 기록시 발생하는 소음을 기존 드라이브 대비 약 10% 정도 감소시켰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TSST의 한 관계자는 "소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이 점차 높아져, PC나 주변기기 구입시 더욱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라며, "삼성 DVD 기록기기는 세계 최고 배속인 22배속을 실현하면서 소음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소음을 낮추기 위해 보유한 기술들을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ATA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이 제품에는 사용자가 음악, 비디오, 사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삼성 펌웨어 라이브 업데이트' 지원으로 손쉽게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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