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의 국내 유통사 제이씨현시스템은 소프트 컨트롤 기능의 '기가바이트 ODIN GT' 시리즈 파워서플라이 출시에 이어 고출력의 신제품 '기가바이트 ODIN PRO 시리즈(800W / 550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가바이트 ODIN PRO' 시리즈는 기존 'ODIN GT' 파워서플라이에서 'P-Tuner' 기능을 제거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무소음 140mm 대형 쿨링 팬을 장착했으며, 모듈러 케이블과 PCI-E 2.0 6+2핀 4개(800W), 6핀 2개(550W) 등을 지원하며, 쿼드 채널 12V의 가용용량 비율이 93%로써 효율적인 출력을 자랑한다.

시스템 튜닝효과를 맛볼수 있도록 네 개의 BLUE LED를 간편한 스위치로 조작할 수 있으며, 80% PLUS 인증과 기가바이트 자체 설계의 PCB디자인 및 JAPAN MADE 캐패시터를 사용했고 이밖에 RoHS, WEEE 등의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제이씨현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ODIN GT / PRO 시리즈는 충분한 검증을 통해 국내 출시를 신중히 결정했다"라며, "최고의 안정성, 최적의 효율성, 무소음파워를 자랑하는 이번 제품은 기존 하이엔드 파워의 장점을 모두 수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선택폭 및 차별화된 특징을 통해 올해 한국시장 내 고급파워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세울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ODIN GT/PRO'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제이씨현의 3년 A/S(2년 무상/1년 유상)정책이 적용된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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