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4월 18일부터 휴대폰의 대기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오늘은?' 서비스를 야후!코리아와 함께 확대 개편한다.

지난해 3월 시작된 '오늘은?'은 그 날의 뉴스, 날씨, 운세 등을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무선 인터넷 접속이나 정보 이용료 없이 월정액 900원만 내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오늘은?' 서비스는 기본 화면을 구성하는 기본 채널의 정보 콘텐츠가 더욱 많아지며, 8개였던 선택 채널도 10개로 늘어난다.

◇ 사진설명 - 정보가 더욱 다양해지는 LG텔레콤의 '오늘은?' 서비스 (출처-LG텔레콤)

기본채널은 뉴스, 날씨, 운세, 스포츠, 연예 등 5개 메뉴에서 스포츠연예, 이벤트, 재테크가 추가되어 8개 메뉴로 개편되었다. 또한 야후 포털에서 제공하는 검색서비스를 모바일 대기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밖에 차별화된 전문 정보들을 무료 또는 월 정액제로 고객의 취향에 맞게 골라 이용하는 ‘오늘은?’의 선택 채널에서는 기존 8개 채널 외 잡코리아(월정액 1,500원)와 디시인사이드(월정액 900원) 두 채널을 새롭게 추가했다.

잡코리아 채널에서는 현재 유선상에서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 연봉정보, 지원현황보기 등의 콘텐츠를, 디시인사이드 채널의 경우 실시간으로 자신이 작성한 게시물 및 리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서비스 가입은 단말기, 고객센터(114+통화버튼, 1544-0010)를 이용 혹은 LG텔레콤 홈페이지 부가서비스 신청/변경 메뉴에 접속하거나 ez-i 홈페이지 ‘오늘은?’ 가입하기 메뉴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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