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타임머신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PDP TV '엑스캔버스 보보스' 5종(풀HD 2종/스마트 타임머신 3종) 제품을 출시했다.

프레임 없는 심플스크린과 인비저블 스피커로 08년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한 '엑스캔버스 보보스' 제품은 총 5종이 출시됐다.

먼저 풀HD급인 60인치 '60PG70FHD'와 50인치 '50PG70FHD'는 200만 화소(1920x1080)의 화질과 국내 유일THX인증 영화 모드를 채용했다.

다음으로 보보스 타임머신 60인치 '60PG61RD'과 50인치 '50PG61RD', 42인치 '42PG61RD' 등 3개 모델은 미리보기 화면 11개를 썸네일 방식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타임머신' 기능을 채용한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녹화 목록과 내용을 한 눈에 보고 쉽게 원하는 부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또 시청 중 기존 시청을 방해받지 않고 타채널 녹화가 가능한 사일런트 레코딩과 달력상에서 녹화 날짜와 요일을 찾을 수 있는 예약녹화 캘린더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두 제품 모두 전문가 수준의 화질 조정이 가능한 전문가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소비 전력을 최고 40%까지 줄이는 5단계 절전 모드, 시청 영상의 콘텐츠에 따라 화질과 음질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장르설정'의 기능을 제공하고 양방향 데이터 방송 수신 기능(ACAP)과 4개 HDMI, USB 2.0 단자를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심플스크린과 인비저블 스피커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은 기존 보보스 제품에 초고화질 풀HD와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타임머신 기능을 각각 추가, PDPTV의 풀라인업을 완성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형TV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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