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전기의 한국 현지법인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이하 산요코리아)는 금일, 완전 방수 디지털 무비 카메라 작티 ‘VPC-CA8’과 초경량의 풀 HD 디지털 캠코더 ‘VPC-HD1010’ 등 두 가지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VPC-CA8

산요의 디지털 무비 카메라 작티 VPC-CA8은 지난해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작티 VPC-CA65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물 속에서도 촬영 가능한 완전 방수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 600만 화소에서 더욱 높아진 800만 화소 CMOS 센서를 장착하여 고해상도 정지 화상 촬영이 가능하게 했다. 무게가 239g에 지나지 않는 초경량 제품으로 휴대성을 강화하여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VPC-CA8은 높은 압축률의 MPEG-4 AVC/H.264 영상 포맷을 채택했으며 고해상도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640x480, 60fps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모델에서는 사진촬영에만 가능했던 얼굴인식기능이 동영상 촬영에도 지원돼 보다 편리하고 선명한 인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초당 5장의 속도로 10장까지 촬영할 수 있는 고속 연사 기능, 디지털 떨림 방지 기능, 현재 상황이나 세팅에 대해서 알려주는 음성 네비게이션 기능, 장면선택모드에 새로운 수중 모드 등을 탑재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풍부한 색감과 고화질의 영상을 담을 수 있다.

 

VPC-HD1010

VPC-CA8과 함께 공개한 신제품 VPC-HD1010은 268g의 초경량 풀 HD급 디지털 캠코더로 고품질의 1920x1080 영상을 8G메모리 기준으로 1시간 14분간 촬영할 수 있다. 이전 모델에는 없었던 동영상 얼굴 인식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더욱 길어진 동영상 촬영과 연속재생기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web-SHR 모드에서 448x336 사이즈의 영상을 300fps로 촬영할 수 있는 고속 촬영 기능을 제공해 고화질의 슬로모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손으로 쥐는 그립 부분이 사용자가 피로를 가장 덜 느끼는 촬영 각도인 105°를 채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VPC-HD1010은 산요 특유의 ‘작티 라이브러리’ 기능을 통해 대용량의 동영상 파일을 간편하게 저장, 관리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손떨림을 물론 카메라 회전 시의 진동까지 최소화 하는 디지털 이미지 안정장치를 탑재하여 초보자도 보다 쉽게 떨림 없는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방수 카메라 VPC-CA8 제품 발표와 더불어 산요코리아는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에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환경운동연합은 전국적으로 51개의 조직을 갖추고 습지, 해양, 에너지, 생활 환경 등 여러 분야의 생태계 보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환경 단체로. 산요가 기증한 작티 VPC-CA8은 환경운동연합이 깨끗한 수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영상물을 제작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의 복진오 국장은 “작티 VPC-CA8’은 다른 수중 촬영 장비에 비해 가볍고 쉽게 조작할 수 있어 물속 생태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라며 “산요에서 기증받은 제품은 전국의 하천, 해양 근방의 지역 조직으로 보내져 전국 곳곳의 생태계를 촬영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산요코리아의 김지웅 부장은 “스타일리시하며 완벽한 방수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무비 카메라 VPC-CA8의 한국 출시과 초경량 풀 HD급 디지털 캠코더인 VPC-HD1010의 발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UCC 및 인터넷 블로그의 열풍이 이어지며 일상과 어우러진 생생한 순간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소비자들에게 VPC-CA8와 HD1010은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나와 유재석 기자 / heyju@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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