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 센터가 고화질 비주얼라이제이션 시스템의 146개 컴퓨팅 노드에 엔비디아 '쿼드로 FX 5600'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은 향상된 비주얼라이제이션, 메디컬 이미징, 과학적 컴퓨팅, 디지털 필름 제작, HD 방송 등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그래픽 성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업량을 버텍스 및 픽셀 셰이더로 역동적으로 할당해주는 통합 아키텍처, 보다 사실적인 효과 구현을 위한 셰이더 모델 4.0 기술, 복잡한 비주얼라이제이션 문제를 위한 GPU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의 인터랙티브 비주얼라이제이션을 위한 대용량 프레임 버퍼와 같은 특징을 지녔다.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의 한 관계자는 "엔비디아 쿼드로는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고속의 그래픽 성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워크스테이션 및 비주얼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전세계의 전문가들이 선택 하는 솔루션이다"라며, "엔비디아는 KISTI 슈퍼컴퓨팅 센터의 개발자와 과학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비주얼라이제이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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