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를 통해 여러 대의 영상재생기에 동시에 영상데이터 전송할 수 있는 기능 호평
-타라칸 4000시리즈 앞세워 해외 마케팅 공략 강화할 터

디지털 영상기기 전문업체인 디지털존(대표이사 심상원, www.digitalzone.co.kr)은 올해 1,000만불 수출 목표를 달성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풀 HD 영상재생기 ‘타라칸 4000 시리즈’를 현지 시간 18일 미국 ‘인포콤 08’ 박람회에 출품했다.

세계 최대의 비디오, 오디오 기기 박람회인 미국 ‘인포콤 08’ 박람회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타에서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열렸다. 참관인원만 2만2천여명에 달하는 박람회에서 참가한 전 세계 디지털 영상 및 음향(AV)관련 업체 1200여개사의 제품 중 디지털존의 ‘타라칸 4000 시리즈’도 당당히 세계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번 박람회에 선보인 ‘타라칸 4000 시리즈’는 기존 수출제품인 ‘타라칸 3000 시리즈’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HD 스트림이나 펌웨어가 들어가 있는 USB나 DVD를 ‘타라칸 4000 시리즈’에 연결하면 자동 업데이트가 되고, MPEG 2 & MPEG 4, WMVHD, VC-1, JPEG 등 보다 다양한 파일 포맷을 지원한다.

특히, 윈도우 공유 폴더지원(Samba) 기능을 지원하여 서버를 통하여 여러대의 ‘타라칸 4000 시리즈’의 영상재생기에 동시에 영상데이타를 전달할 수 있고, 10개의 플레이 리스트 제공을 통하여 다양한 영상을 선택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SATA HDD 지원을 통해160기가 이상 대용량 HDD도 지원한다.

이런 기능중에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서버에 연결하여 원거리에서도 스트림이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게 HD 영상의 재생 및 관리를 할 수 있어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사장은 “이번 ‘인포콤 08’ 참가를 통하여 영상재생기, 영상분배기, 영상셀렉터에서 디지털존의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박람회의 참가를 발판으로 1천만불의 수출목표를 달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존은 작년 11월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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