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는 통합 그래픽 프로세서인 ATI 라데온 HD3300을 결합한 고성능 데스크탑 플랫폼용 메인보드 칩셋 AMD 790GX를 출시했다.

AMD790GX칩셋은 오버클러킹의 성능을 높여주면서 동시에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ACC(Advanced Clock Calibration) 기술을 적용해 함께 사용되는 AMD 페넘의 성능을 한층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다.

내장 ATI 라데온 HD 3300 그래픽을 외장 그래픽 카드인 ATI 라데온  HD 3400 시리즈나 ATI 라데온 HD 2400 시리즈와 한 쌍으로 묶어 사용할 수 있는 ATI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X 기술이나 여러 개의 외장 그래픽 카드를 연동하여 최대 디스플레이 해상도에서 최상의 3D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ATI 크로스파이어X 멀티 GPU 기술 등 다양한 그래픽 옵션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층 향상된 확장성의 사우스브릿지 SB750을 제공하며, HD3300을 통해 다이렉트X 10과 ATI AVIVO HD 기술 및 VC-1, MPEG-2, H.264 등의 최신 포맷을 지원한다.

특히 AMD 통합비디오디코더(UVD)를 통해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때 GPU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최신 블루레이 고화질 타이틀을 화면 끊김 없이 매끄럽게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디스플레이포트와 DVI, HDMI 등 다양한 비디오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특히 다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AMD 서라운드뷰(Surroundview) 기술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AMD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AMD790GX 칩셋은 AMD 페넘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튜닝 기술과 세계 최고속 마더보드 해 HD 화질 이상을 제공하는 PC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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