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코리아(대표 박용진)는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 앱솔루트코리아(대표 이태화)와 공동으로 리얼헌팅 액션게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http://mhf.hangame.com)의 그래픽 카드 특별판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래픽카드 특별판은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게임 이용권을 포함하고 있는 일반판외에, 게임 이용권과 조이트론이 공급하는 공식 게임컨트롤러인 ‘하이브리온’을 함께 제공하는 한정판도 제공된다.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그래픽카드는 ATI 라데온 HD 3850 모델로 지큐브 브랜드로 출시된다. 한정판의 경우, 앱솔루트 코리아의 자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일반판의 경우, 다나와 뿐 아니라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3사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게임 및 시스템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콘솔게임의 긴장감과 몰입감, 박진감을 온라인 게임에서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은 게이머가 ‘헌터’가 되어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어 거대한 몬스터를 전략적으로 사냥하는 리얼 헌팅 액션 게임. 일본에서 지난 해 6월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오픈 8일만에 유료화 단행해서 업계의 화제를 모았으며 2008년 8월 현재 일본 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게임을 통해 지난 7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원작인 일본의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특유의 액션성과 독특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2004년 3월부터 PS2, PSP 등 콘솔 기반의 타이틀을 판매, 전세계에서 630만장을 돌파하는 한편, ‘게임어워드 2003-2004’에서 최우수상을, ‘일본 게임대상 2007’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NHN 신재명 코어게임 사업부장은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유저들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한층 뛰어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현재 발매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공식 컨트롤러에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제휴를 추진해 게이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그래픽카드 특별판 출시를 기획한 AMD 코리아의 최은정 차장은 “혁신적인 고성능 PC 플랫폼의 출현으로 콘솔에서 인기를 얻어온 게임들이 PC 플랫폼으로 빠르게 옮겨오고 있다”며 “AMD는 PC 게임 확대의 선봉에 서서 게이머들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그래픽 기술과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다양한 게임 마케팅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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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최호섭 기자 notebook@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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