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제작분야의 주역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행사, ICON 2008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컨텐츠분야 선두주자들의 강연을 들어볼 수 있는 'ICON 2008'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 2008)이 금일(9월 4일) 부산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ICON 2008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개발자로도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 앙상블스튜디오의 하터 라이언씨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아마노 요시타카씨, 애니메이션 '청의 6호'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던 무라타 렌지씨, 최근,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차기작 '블레이드 소울'의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한 김형태씨등 국내외 유명 인사가 참여해 미래 디지털 산업을 주도 할 젊은 인재를 대상으로 9월 4일, 5일 이틀 간 강연을 펼친다.

 

ICON 2008의 첫 번째 강연은 앙상블스튜디오의 하터 라이언씨가 맡았다. 하터 라이언씨는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성공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미래 게임 콘텐츠 산업은 글로벌 지향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터 라이언씨는 강연에서 "지금의 시대는 월드와이드 적인 비즈니스가 필요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전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내는 일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CON2008의 키노트 강연을 맡은 마이크로소프트, 앙상블스튜디오의 하터 라이언씨]

 

 

참고로, ICON 2008이 열리고 있는 부산 BEXCO에서는 ICON 강연회 외에도 IT EXPO 행사가 개최 중이며, 행사장에서 XBOX360, PS3, PSP용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수 있다.

 

 

['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아마노 요시타카씨의 기자 회견 모습]

 

 

김형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akikim@danawa.com

블로그 <http://blog.danawa.com/hw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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