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자우버 F1 머신, '한국 온다'

김재희
입력 2008.09.17 12:22 수정 2008.09.17 14:41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고 비싼  F1 머신이
다음달 국내에 들어와 서울 시내를 비롯한 도심 도로 한가운데를 질주하는 대규모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 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와 개최지 전라남도는 F1 한국 대회 유치 확정
2주년 기념 행사 ‘F1 City Shock’(포뮬러원 시티 쇼크)를 오는 2008년 10월 4~5일
이틀에 걸쳐 치른다고 발표 했다.


첫 날인 10월4일(오후 1시부터)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에서 다음날인 5일(오후 1시부터)에는 광주광역시 금남로 일대에서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시범주행과 부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2008 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실제 경주차와 동일한 디자인의 머신이 등장한다. KAVO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BMW 자우버 F1팀(BMW Sauber F1 Team)의 2008년형 머신이 그 주인공이다. 그 동안
각종 모터쇼와 전시를 위해 모형차가 국내에 들어온 일은 있었으나 주행 가능한 실전
F1 머신이 방한하는 것은 최초다.








자우버 F1 머신은 최대 출력이 750마력,
최고시속은 355km에 달한다. 서울 삼성동 행사의 경우 안전확보를 위해
500m 길이의 통제된 구간에서 진행되므로 F1 머신의 성능이 100% 발휘되지는
않는다. 대신 짧은 거리에서 시속 200km에 육박하는 스피드까지 급가속하는
순발력을 보여주는 등 일반 승용차의 한계를 가볍게 넘어서는 F1의 첨단
기술을 유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역 레이서인 BMW 자우버
F1팀의 주전 닉 하이드펠트(31▪독일)가 참가해 세계 최정상급의 드라이빙
테크닉을 선보이게 된다. 하이드펠트는 ‘제2의 슈마허’로 불릴 만큼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으며 2000년 F1에 데뷔한 인기 드라이버다. 올
시즌 F1에서는 13라운드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F1 한국 그랑프리는 오는 2010년부터
7년간 전라남도 영암에 건립중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가칭)에서
매년 한 차례씩 열리게 된다.




Nick
Heidfeld


출처 : KAVO
다나와 정보팀 김재희
wasabi@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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