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고용량 저장 장치 제조사 Pretec은 9월 23일 독일 포토키나 전시장에서 고용량, 고배속 CF(Compact Flash) 메모리를 발표했다.

Pretec은 세계 최고 용량(48GB), 최고 속도(333배속) CF 메모리 제조사로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표된 고용량 CF메모리는 64GB / 100GB 제품으로 이전 출시된 고용량 CF 메모리에 비해 용량을 최대 100% 늘렸다. 64GB / 100GB CF 메모리는 233배속으로 35MB/s 전송 속도를 만족, 용량과 전송 속도 모두 높은 수준.

 

Pretec은 333배 고배속 50GB CF 메모리도 함께 발표했다. 333배속 CF 메모리는 32GB / 50GB 제품이 발표되었는데, 이들의 전송 속도는 읽기, 쓰기 모두 50MB/s 수준. 이들 고배속 / 고용량 메모리는 Leaf AFi-II 고화소 디지털 백 사용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Pretec 233배속 64GB CF 메모리, 333배속 32GB CF 메모리의 가격은 각각 399달러, 630달러 수준. 포토키나 발표 직후 판매될 예정이다. 233배속 100GB CF 메모리와 333배속 50GB CF 메모리는 2008년 말 판매 예정.

  다나와 차주경 기자 : reinerre@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