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BM은 윈도우즈 서버를 사용하는 중견 기업들을 위한 디스크 기반의 실시간 백업 솔루션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IBM의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제품 라인에 속한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보호솔루션인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를 보완해 데이터 실시간 보호, 원격 네트워크를 통한 백업의 중앙 집중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윈도우즈 서버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및 파일서버 상의 데이터들의 실시간 백업 및 복구를 가능케 한다.

먼저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마이크로소프트 SQL, 로터스 도미노, 오라클, DB2 등 포함한 윈도우 파일서버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온라인 환경에서 지속적인 데이터보호와 실시간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와 거리가 떨어져 있는 지사, 대기업 및 중소기업 고객 모두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보호와 복구를 담당한다.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은 백업대상시스템에 최소한의 리소스를 활용함으로 블록레벨에서의 데이터변화를 지속적으로 적용한다.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용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은 이메일 메시지, 첨부파일, 연락처, 캘린더, 작업항목 및 일정 등 각각의 개별 기능을 빠르고 쉽게 복구할 수 있다. 다운타임을 줄이고 가용성을 개선하도록 쉬운 인터페이스가 구성돼 있다.

또 'BMR(Bare Machine Recovery)용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은 OS 시스템을 동일한 사양의 서버 또는 다른 사양의 서버 및 가상 서버에 쉽게 복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BMR용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은 고객에게 서버 마이그레이션의 기능 또한 제공할 수 있고, 서버 부트 장애시 새롭게 OS를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되어 서버 가용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이밖에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 센터'는 세가지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 제품을 하나의 편리한 패키지에 통합한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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