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2008년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443억원, 영업이익 91억원, 경상이익 85억원, 순이익 54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20.1%, 영업이익 22.5% 증가한 것으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2008년 3분기 매출을 수익원 별로 세분화하면 전체 매출액 443억 원 중, 퍼블리싱 게임 매출 298억 원, 웹보드 게임 매출 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퍼블리싱게임은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55% 고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300억 원에 근접했다.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등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스포츠 게임들의 성장세와 함께 '스페셜포스'와 '아바' 등 FPS게임들의 안정된 매출이 큰 폭의 성장을 견인했다.

 

'피파온라인2'는 전분기 대비 80%대의 큰 폭으로 증가해 3분기 82억 원, 월 평균 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슬러거' 역시 전분기 대비 60%대의 고성장으로 월 평균 15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사업 부문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서 상용화 서비스 중인 '크로스파이어' 성과와 수출 게임들의 추가 상용화로 30억 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고 향후 해외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보드 게임은 베이징 올림픽 이슈로 소폭 감소했으나 9월부터 트래픽과 매출 부분 모두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동절기 효과 또한 예상되어 4분기부터 매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철현/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pch@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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